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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ONS

by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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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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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pple Heard this randomly on SoundCloud once, been hooked since. Loved their songs even though I didn't understand the lyrics. Looked them up, loved the songs even more! Favorite track: Knockn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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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ttago 03:13
가고있어 진짜 가고있어 가고있어 진짜 가고있어 지금이 몇신지는 묻지마 그냥 아이폰 귀에다 대고 히죽거리다 끊어 가고있어 그쪽으로 만약 내가 출발 안했으면 나를 죽여버려 그러는 너는 어디 너도 오고있지 사실 나는 거울 앞에 서서 눈꼽이낀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어 잘 생겼어 경진이 너네가 부정해도 너네만 안 생겼어 여친이 결국 갈거야 나는 내일돼서 오늘을 들여다 보며는 갔잖아 나는 엄마나 아빠나 여자친구도 아니니 진지할 필요가 없는 너넨 같잖아 다들 중요한거는 결국 간다고 결국 만나고 결국 잠자러 가겠지 정말 나는 가니까 안갈꺼였다면 전화 끄고 자는 중일거라는 사실만 알아줘 신발을 신는 척해도 양말도 못 신었다고 정말로 중요한거는 그래도 나는 간다고 신발을 신는 척해도 양말도 못 신었다고 정말로 중요한거는 그래도 나는 간다고 하고있어요 가고있어요 나의 롤모델인 미래의 경진이한테 가고 있어요 친구들한테 가고있던 나는 조만간에 도착을 이뤘고 요새 부부도 아닌데 별 것도 아닌데 별거가 돼 글쎄 나의 그런 모습이 새삼 엄청나게 보이네 경진아 도대체 어떻게 도착했어 아니다 그것보다 먼저 어떻게 출발했어 나는 양말도 못신고 있어 진짜 신발은 커녕 양말도 못신고 있어 진짜 벌써부터 아구가 잘맞는 스피커에다 비싼 마이크를 원하는게아니라 양말을 신고 싶어 진짜 출발과 도착을 이뤄내는 나는 내가 멋져 아무래도 이런 애는 없어 나는 아마 두명인 듯해 하나가 하나한테 말해 맘대로 부려 니 뜻대로 신발을 신는 척해도 양말도 못 신었다고 정말로 중요한거는 그래도 나는 간다고 신발을 신는 척해도 양말도 못 신었다고 정말로 중요한거는 그래도 나는 간다고 I gotta go I gotta go I gotta go I gotta go
2.
Atti2de 03:31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후! 외마디 비명이 경찰을 부를 수도 흥을 돋굴 수도 주객은 아무때나 뒤엉킴 아빠의 깨워줌도 사이다에 곁들여진 토마토 주스도 물론 다 같지만 다 같지 않은 거 내가 다르다면 많이 다른 거 어제 저녁에 팔굽혀펴기 몇개보다 마음가짐이 다섯개에서 서너개를 먹고 들어가지 땡볓이 따갑거나 따스하거나를 네가지가 결정해 악용하지마 나쁜 신문사 악용하지마 나쁜 피부과 같이 옷도 사고 영화도 보고 했잖아 오해한 거 아니지 난 너의 남자친구야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Beaufiful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Awkward Awkward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Beaufiful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Awkward Awkward 너가 못된거는 아냐 기죽지는 마 그저 그렇게 생긴 모양이 흔치 않아 다룰 줄 몰라서 우물쭈물 하다 우후죽순 너가 우울해질수 있는 그런 단어들을 툭툭 내뱉는거야 뭐야 라며 너가 얼마전까지 했던 리액션과 약간의 미소를 머 금은 체 다가간다면 걔넨 걱정했던 만치 널 그리 싸가지 없게 막진 않으니 곤두 세웠던 가시는 잠시 make it soft or cut off 널 억눌렀던 것들로부터의 억 압에서의 휴가 를 가지도록해 하루정돈 머리 안 굴리는게 어때 생각은 맨앞의 생각에 대답해 개방된 해답에 방 해가돼 난 이제야 이게다 이해가 가끔은 멍청할 정도로 하얘져봐 이것봐 결국엔 좋은게 좋은거야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Beaufiful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Awkward Awkward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Beaufiful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Awkward Awkward 너무 짜증내지는마 결국엔 그게 그거야 잘 모르겠다면 친구 말고 엄마에게 물어봐 너가 늦었다며 서두르다 집에다 놓고 간 생각들을 보는 건 너네 어머니 아버지니까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Beaufiful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Awkward Awkward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Beautiful Beaufiful Let me tell you something Let me tell you something Awkward Awkward
3.
Knocknock 02:55
나는 아직 많이 어린가 봐 너가 그렇게나 기분이 상해 화난 이유를 못찾고 있고 너의 그 이쁜입술은 앙 다물고 있어서 난 그저 가만히 앉아 너의 길 잃은 시선 끝에 홀로 남아서 방황하다 오늘 처음 너의 발목을 봤어 white skin shape like Davinchi's piece 넌 왜한군데도 안빠지고 다 이쁜지 nope 그냥 넘어 가려는게 아니라 너가 자꾸 눈치없이 막 아름다우니까 집중이 안되잖아 장난이 아니라 인상 쓴 미간 조차도 아름다우니까 이제 뭐가 문제인지 말 좀 해줘요 그대가 그렇게 높은 벽을 쌓아도 난 그걸 깨 부수거나 타고 올라서 너를 향해서 계속 꽃을 던질거에요 물론 입을 닫고 있는 모습도 이쁘지만은 지금은 너의 가지런한 이빨을 보고싶어 hello 너의 속은 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아 근데 문을 닫아버린다면 들어갈 수 없잖아 hello 도대체 팔짱은 왜 안끼는건데 알겠다면서 나 같은 애는 절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 보다 0.5 발자국 앞서 나가는 건 뭔데 난 신이 아니라 니가 입을 다물땐 너네 집에 있는 강아지 마냥 니옆에 앉아 있는 것 밖엔 난 할 수가 없어 내게 너무 많은 퀴즈는 내 골을 아프게만해 I think you should open you mouth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한 답을 찾아 내야해 우리 함께 그니까 잠깐 그만 이쁘고 내옆으로 더 바짝 와 봐 난 한 순간도 너를 가벼히 생각 한적 없고 어제도 지금도 앞으로도 널 존중할거고 하늘과 같이 좀 가끔은 좀 변덕스러운 너도 어제도 지금도 앞으로도 쭉 사랑할거야 물론 입을 닫고 있는 모습도 이쁘지만은 지금은 너의 가지런한 이빨을 보고싶어 hello 너의 속은 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아 근데 문을 닫아버린다면 들어갈 수 없잖아 hello 너를 달래려는게 아니고 대화를 하자는 거야 날 믿고 입을 열어 줘 다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자 plz open ya mouth 여기 너가 좋아하는 치즈프레첼 잔뜩 시켜놨고 갓 나와서 되게 따뜻해 만약에 입을 안 연담 못 먹을텐데 에헤이 일단 손떼고 얘기부터 해
4.
Holiday 03:29
하늘은 꾸리꾸리해 눈이 올 것 만같고 넌 내 앞서 라떼잔을 만지작 만지작 니 볼은 빨갛고 또 하얘 이거 먹고서 할 일은 없지만서도 내가 너를 가만두고 싶지 않은걸 너도 잘 알고 있는 듯한 눈빛 을 띈체 이제 뭐 하냐는 물음엔 입에 웃음을 머금고 ey let's get out of here 목적지가 있냐는 말에는 글쎄 금세 어두워진 하늘과 금방 이라도 눈이 막 쏟아질 것 같은 날씨가 우릴 반겨주는 거리 위 에서 아주 행복하게 길을 헤메고있어 the street where we are have so many people 그리고 그 중에서는 너가 제일 이뻐 We got another sweet sweet holiday holiday We got another lovely holiday holiday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도 너랑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볼 때 도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 이따가 너는 벌써 집에 가야하고 눈 앞에 피자가 다 식어버렸어도 I bite it 굳어버려 딱딱해져도 되게 맛있지 이 처럼 어떤 상태여도 그게 너 라면은 항상 내 볼에는 미소가 아주 가득 차있지 well, you should go home 넘 일찍여도 어쩔 수 없지만 난 이것 마저도 좋고 굳나잇 뽀뽀 속에 울린 폰속 메세지 내용에는 너의 부모님 통보 'We go to the holiday trip' 예! 혹시 집에 동생이나 오빠나 언니있니 오케이~ 그럼 우리도 떠나자 너네집으로 We go to the holiday trip, too We go to the holiday trip We go to the holiday trip We got another sweet sweet holiday holiday We got another lovely holiday holiday
5.
6.
Ennui 02:53
엄두가 안나 엄두가 안나 엄두가 안나 엄두가 안나 엄두가 안나 엄두가 안나 엄두가 안나 나 혼자 남아 두려움이 엄습한 밤이야 다른 때보다 훨 가사가 잘 나오는 기간은 아무래도 무슨 사건이 있을 때라지 그나마 나 잘하는 힙합은 아무래도 너가 영향을 줬을 때 마침 더 힙합이야 근데 이건 극히 일부 나란 사람한테 풍기는 분위기든 표정이든지 피부가 더 더욱 어두워질거야 너가 필요함. 네번째 손가락에다가 반지끼라고 이젠 강요안할게 그러니까 그날 그냥 느낌오는 아무 손가락에다가 껴도 돼 이래도 싫으면 받아들일게 쿨한 건 아니어도 받아들일게 1절은 바야흐로 언제냐하면은 약 한달 전에야 고 사이에 너 생일이 있었고 지금 너의 미모는 완전 미쳤어 다행히 우리 택이 권씨 자식은 나한테서 너를 확 빼앗아가지는 않았지만 나는 아무래도 그놈아새끼한테대고 화를낼 순 없었지 그 또한 너의 감정이니까 너의 반쪽이니까 너의 아무 요일에나 나의 알람이 마냥 좋진 않겠지 앞으로 그래도 아무렴 난 받아들여 All the boys! Keep your head down All the girls! Keep your head up All the boys shouldn't be 갑 All the girls shouldn't be 을
7.
Don't regret 03:13
이별을 하려면 소설을 쓰라는 그런 말이 있더라고 무슨 주마등같은 글들을 쓴다는거는 아니고 분위기는 턴업! 마치 살리고 너의 마지막 카톡을 읽고나서 너가 바랜(X/란O) 것처럼 초연하게 읽고 나는 답장 안했지 그래도 할말이 이따만큼 남아있어서 마지막으로 너에대한 힙합하고 있어 내가 잘못한거는 아니다 내가 잘못 생각한거는 나에대한 너의 마음을 과소평가 했지 너에대한 나의 마음이 더 크다 여겼지 미안해 고마워 나는 못났어 너가 돌아서면 화난 줄 토라졌던 나야 아직 할 말이 많이 남았어 그래도 한번 쯤은 끊고 가려고 울 거 같아서 Don't regret 스무살 스물 한살의 최고의 영감이었네 내가 지금껏 만들었던 음악 중 널 빼면 마음에 드는 그런게 없어 있었다해도 몇개 없어 너를 써먹었다니까 내 음악에 너를 꼬시려고 만든 음악이 생각나네 '너는 치명적이야' 제목처럼 넌 여전히 치명적이야 진짜 그런 너는 이제 없지만 이제라기보다 맘 먹었었을 때부터 없지만 /헤어질마음/ 나한테 절대 진리 같았었던 너니까 미워하지 않을거야 그런 너니까 담배맛을 평생 잊고 살듯 그만 좋아하지 못하고 평생 잊고 살듯 그래도 그만 들을거야 이 음악은 아무래도 이거하고 집에 가면 나는 울겠다 Don't regret
8.
I'm yourpyun 02:29
우린 서로 길을 잃었어 믿었던 것들로부터의 권태 그렇게 싫었던 이뻤던 것들이 어느새 옛날의 어떤 한 조각이 됐고 그때의 너와 날 지웠어 너가 말했지 나는 아니고 나는 틀렸어 난 그저 밑바닥서 하늘 위를 올려서 볼 때마다 보였던 이상을 잡고선 니 손 잡으려 몸을 뒤로 트는 순간 너는 없었고 고요한 소리들이 남았지 난 그것들을 한 데 모아 내방서 가만히 조립해봤고 난 그걸로 우주선을 만들었고 알고보니 그건 원래 꽃가마가 되었어야 했어 너가 말 좀 해주지 그랬어 내가 예전부터 말했던 서로가 기분 나쁜 패턴이 나오고서야 깨달았어 너가 길을 잃은 담 내 손 잡아 난 항상 니 편 그 땔 기억해 불안정한 눈빛 그래도 굳이 바로 잡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듯이 눈치만 본 니 엄청 차가운 느낌 빨간불로 바뀌기 직전인 분위기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냐 다만 꼭대기서 넘어지진 않았나 알고싶을 뿐 그래도 가끔은 마주치고 싶음 We hang around between you and me It was so easy like 도레미 근데 바쁘게 걷다보니 내 위에 생긴 점수판과 주변 관객들의 응원과 야유 같은 잡음 귀를 막고 달려봐도 이제는 서서히 아퍼 이래서 너와 맞춰봤어야 해 합을 Don't worry about that 난 꽤 강하지 그 누구도 탓하지 않으니 You just have a good night We get lost in the maze
9.
Alone 04:14
하루종일 대화를 빠트렸지 예전엔 남부럽지 않았는데 그제 어제 오늘은 다 부럽지 고등학생 커플의 꽉 쥔 손이 부럽고 부럽게 쳐다봤을 때 경계는 두려워 싱그러운 왁자지껄함이 부럽고 그들과 나 사이의 경계는 두려워 아빠는 나한테 너무 멋 부린다고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을 부리곤 했어 어제 안 입었던 거를 입으려고 보니 날 본 사람이 없는거야 그래서 그냥 어제로 나왔어 나는 왜 살까 살기 싫은게 아니라 대답 안에 목적이 궁금해서 왜 살까라고 물어보니 다른 질문이 대답같아 feel alone 외롭다기보다 혼자일 것 같아 꽤 오래동안 혼자 떨어진 것 같아 주류에서일까 높은 곳에서일까 하루가 아쉬우면 잠자는 시간이 미뤄진다는데 뭐가 아쉬운 걸까 혼자 잘못 걸어가고 있는지 봐줄 사람이 없어졌어 예전에는 밑그림을 그려주면 북돋아주는 사람은 있었다고 그 정도까지를 원해 나도 나를 이끌긴 어려워 나를 북돋아줄 사람이 필요해 늘 똑같은 대함으로 대해줄 누군가를 원해 가끔은 부모같은 느낌 나랑 나란히 서서 찬바람이 멈춰 줄 따듯함을 나누자 너와 내가 멋져 안 멋지고 떠나서 보여줘 내가 나누자는 따듯함 feel alone 외롭다기보다 혼자일 것 같아 꽤 오래동안 민망할 것 같아서 전화기에 대고 말을 해봤어 말을 해봤어 잘 들어보면 나 혼자 말하고 대답이 없단 걸 넌 알 수가 있어
10.
Moonwalk 03:47
불이 다 꺼져버린 아퐕몬트 아마두 지금 떠져 있는건 저 별들과 반짝거 리는 내 두눈 뿐 그 누구도 날 거들떠 안보는 시간에 난 경치 좋은곳 찾아서 집을 나서 with my ciga 난 많이 걸을꺼니까 no slipper wine night 시간지날 수록 deeper 그 최고조에 듣는 노랜 소름이 끼쳐 Man~ check my iphone Nas to the Hova ATCQ vintage Yeezy no Lil weezy tonight yo 이미 시간은 늦었고 날 찾을 사람은 없으니 폰은 주머니 깊숙히로 no stress keep my vibe nice 너가 잠을 잘 때 나는 밖을 나갈래 We got a moon baby we got a moon we got a star baby we got a star*2 돈이 없어도 괜찮아 두 발만 달려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 노원 to the everywhere 내 발 밑에 땅만 있다면 내 발걸음 은 템포에 맞춰 walking with kick snare 거리에 있는 사람은 나 하나 뿐 I feel alone but I don't need anyone 다 가라구 가끔은 혼자인 시간이 필요해 지금 만큼은 나 빼고는 다 귀찮다고 어딜 가든 달은 나를 따르고 마른 하늘엔 아름다운 작은 별들이 내 앞을 밝혀줘 (inhale)새벽에 알싸한 설렘은 (exhale)묵혀뒀던 쾌쾌묵은 감정들 no stress keep my vibe nice 너가 잠을 잘 때 나는 밖을 나갈래 We got a moon baby we got a moon we got a star baby we got a star*2 moon's up I gotta catch up tonight 텅텅 빈 거리 가로등 빛 so nice 더 이상 뭐가 필요해 너의 그녀가 네게 혼자의 즐거움을 과연 줄까 너무나도 숱한 밤이 지나고 난 자리에는 뭐가 남았는지 넌 몰라 술병 과 침대에서는 볼 수 없는 것과 난 오늘도 원나잇 yeah I love night she don't need money she don't need phone call she don't need talking so let's love hard no stress keep my vibe nice 오늘도 그여자품으로 난 다이브 너가 잠을 잘 때 나는 밖을 나갈래 We got a moon baby we got a moon we got a star baby we got a star*2
11.
Ruth 04:20
rained up the hill snowed up the hill but all gone now but all gone now I bet I get better state on my mind I bet I get better state on my mind 언제나 그래왔듯 구린모닝 샛소리 대신 들리는 공사소리 이제는 익숙해 찌뿌둥해 죽을 것 같은 몸을 이끌고 내몸에 더하는 니코틴 yo 밖에 날씨는 되게 맑네 내 핸드폰은 오늘도 건강해 no viberate 날 제외한 애들의 하룬 늘 똥같게 해달라고 기도한 뒤 다시 잘래 굿나잇 어제의 내게 물어 what's good? then he answer me nothin', f**k you 그럼 십분 뒤의 나와 이따가의 나와 내일의 나에게 잘 해보자 다독여 딱히 크게 변할 건 없을 건 알지만 이렇게라도 안 하면 울 것 같으니까 다시 힘내서 그지같은 하루를 살어 do it normal doin' nothing as always rained up the hill snowed up the hill but all gone now but all gone now I bet I get better state on my mind I bet I get better state on my mind 분명하게 말할게 그럴 필요가 없지 잠이 모잘라서 무척 피곤한 몸짓 아니면 세상이 차가워서 두꺼운 이불 안 속이 최고인 곳도 아닐거라고 주머니도 다 비워지겠지 나는 싫은 단풍 쪼가리도 없을거고 그거에 시누이같은 은행도 없을거야 지금이 나중을 가르치고 있지만서도 내가 당돌하게 바라는 상황은 청출어람! 잡고 있던 것의 허무함 잡고 있던 나의 억울함 이 느낌들은 겨울 냄새랑 같이 자취를 감출거야 갔어 갔지 백이면 백 내 길 옆에 내 기분에 비가 내리던 때 마다마다 움츠리던 나를 추스려 이제 나를 찐하게 안아줄 내 편 딱 한명만 생기면 돼 rained up the hill snowed up the hill but all gone now but all gone now I bet I get better state on my mind I bet I get better state on my mind 기분 나쁜 늦잠을 자도 no metter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도 no metter 통화목록에 엄마 뿐여도 no metter i said no metter you said no matter 영화관에 혼자 가도 no metter 인터넷서 산 옷이 안 맞아도 no metter 싫어하던 걔가 잘 나가도 no metter i said no metter you said no matter
12.
Proulem 04:12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는 비겁하지 흰색 혹은 검은 운동화를 신곤 하지 다른 색깔들은 위험하니까 급작스럽게 시도하긴 그거랑 비슷하게 나는 발을 걸쳐놨어 멋진사람들은 다들 안 그럴 거 같어 어쨌든 어중간한 건 아니지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바닥에 깔리지 근데 울 아빠는 날 소개할 때 내 이름보다도 대학교 이름을 먼저 말해 나조차도 내가 날 소개할 때 군대 아직 안 간 대학생이라 소개하네 하하 나는 비겁해 더군다나 공부까지 지겹네 스무살에 대학생 시절에 대학교가 내 음악의 포장지인 지경에 이르렀네 I got a problem make me proud of make em proud of me don't even like my college don't even like my music 결심했어 이제 나는 안 그래 난 내 시간관리에 알뜰 살뜰해 잠을 못 이겨가지고 잘도 잤을 때의 나를 위해서 지금의 잠을 따돌릴래 일어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계속 누워있다보니까 꽤 편안했어 이제부터는 아침에 발딱발딱 일어날거야 남자란 건 원래 발딱발딱 일어나는거야 작년 겨울의 냄새가 나고 있지 나는 있지, 곧 겨울을 맞을거고 겨울은 추울거고 그 다음에 봄을 맞을거라고 실실 웃으면서 자크를 풀으면서 기세 등등하게 지금의 나를 누르면서 극복했어요 찌뿌둥한 감정 그러니까 지금이 시작이라고 I got a problem make me proud of make em proud of me don't even like my college don't even like my music 수업 하나 버렸어 자신감이 넘치게 무려 3학점이었어 그럼 나는 뭘 믿게? 몹시 불안정해 느낌은 마치 중학교 때 아빠한테 맞으면서 여기 있는 느낌 정신의 호흡이 숨막혔네
13.
Intro 01:20

credits

released February 5, 2016

All beats: 문준호 (except for Atti2de's guitar: 채욱진)
All lyrics: 서준우, 손경진
Mixing/Mastering: 문준호, 손경진, 서준우
Artwork: 손경진, 서준우, 문준호 and esparchic

Instragram | @weam47
문준호 @munjhhh
서준우 @iwanttobeacoolguy
손경진 @idfo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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