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많이 어린가 봐
너가 그렇게나 기분이 상해 화난
이유를 못찾고 있고
너의 그 이쁜입술은 앙
다물고 있어서 난 그저 가만히 앉아
너의 길 잃은 시선 끝에 홀로 남아서
방황하다 오늘 처음 너의 발목을 봤어
white skin shape like Davinchi's piece
넌 왜한군데도 안빠지고 다 이쁜지
nope
그냥 넘어 가려는게 아니라
너가 자꾸 눈치없이 막 아름다우니까
집중이 안되잖아
장난이 아니라
인상 쓴 미간 조차도 아름다우니까
이제 뭐가 문제인지 말 좀 해줘요
그대가 그렇게 높은 벽을 쌓아도
난 그걸 깨 부수거나 타고 올라서
너를 향해서 계속 꽃을 던질거에요
물론 입을 닫고 있는 모습도 이쁘지만은
지금은 너의 가지런한 이빨을 보고싶어
hello
너의 속은 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아
근데 문을 닫아버린다면 들어갈 수 없잖아
hello
도대체 팔짱은 왜 안끼는건데
알겠다면서 나 같은 애는 절대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나 보다 0.5 발자국
앞서 나가는 건 뭔데
난 신이 아니라
니가 입을 다물땐
너네 집에 있는 강아지 마냥 니옆에
앉아 있는 것 밖엔 난 할 수가 없어
내게 너무 많은 퀴즈는 내 골을
아프게만해
I think you should open you mouth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한 답을 찾아 내야해
우리 함께
그니까 잠깐
그만 이쁘고 내옆으로
더 바짝 와 봐
난 한 순간도 너를 가벼히 생각 한적 없고
어제도 지금도 앞으로도 널 존중할거고
하늘과 같이 좀 가끔은 좀 변덕스러운 너도
어제도 지금도 앞으로도 쭉 사랑할거야
물론 입을 닫고 있는 모습도 이쁘지만은
지금은 너의 가지런한 이빨을 보고싶어
hello
너의 속은 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아
근데 문을 닫아버린다면 들어갈 수 없잖아
hello
너를 달래려는게 아니고
대화를 하자는 거야 날 믿고
입을 열어 줘 다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자 plz open ya mouth
여기 너가 좋아하는 치즈프레첼
잔뜩 시켜놨고 갓 나와서 되게 따뜻해
만약에 입을 안 연담 못 먹을텐데
에헤이
일단 손떼고 얘기부터 해